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을 계기로 관악구의 여성 정책을 비판해온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 관악구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숨진 지난 19일부터 서울 관악구청 홈페이지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예산을 극단적으로 삭감한 최인호 구의원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됐다며,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을 대상 범죄가 여전히 많은데도 최 구의원이 잘못된 성 인식을 바탕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지적과 관악구에 살기 두렵다는 호소도 잇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 구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면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으로 남성들은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있다면서 해당 사업 예산 7,4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이 예산으로 안심 골목길 사업을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성가족과에 있는 페미니즘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손을 볼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 :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21163619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